이용후기

제제카피를 이용한 소감을 남겨주세요. 사이트 운영에 참고 하겟습니다.. ^^

상처받았습니다.

상처받은사람 5 17,400 2019.06.03 14:41
집앞에 제본집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사장님 들어와도 인사도 안해주시고.. 기다리다가 스프링제본 되냐고 여쭈어보았더니
7일정도 걸린다고 고3시험기간이라 제본주문이 많다고 하셔서 사장님이 바쁘게 일하고 계셨으면 저도 그냥 돌아갔을텐데
인터넷 보고 계시길래 "죄송하지만 이거 몇개 안되는데 지금 좀 안될까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손님이 바쁠까요 고3이 바쁠까요?" 라고 말하시던 사장님.. 사장님 저도 고시생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간건데
그렇게 사장님 마음대로 판단하시면 너무 속상합니다.. 그냥 사장님께서 "먼저 주문받은걸 해야해서요."라고 말씀하셨으면
아 그렇구나 하고 갔을텐데 손님이 바쁠까요 고3이바쁠까요는 굳이 안 말해도 되는 말 아닌가요?
작년에도 사장님이 양면 복사 50원이라고 하셔놓고서는 인쇄 다 하고 나니까 70원이였다고 말씀하셔서
(그때 대량 인쇄 했었는데) 10000원 넘게 더 냈던 기억이 나네요.. 홈페이지에는 한 권도 정성스럽게 한다고 하셔놓고서는..
손님입장으로 진짜 상처받았습니다.

Comments

최고관리자 2019.06.03 16:14
안녕하세요. 아까 오전에 남자분,여자분 오셨던 손님이시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상처받으셨다니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다만 바로잡을게 몇가지 있어서 글 남깁니다.
1. 스프링제본 하는데 7일 걸린다고 했다고 하셨는데 - 7일정도 걸리는게 아니고 7일(금요일)에 나온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제본 맡기시면 보통 1박2일 일정으로 작업을 합니다만 공교롭게도 휴일(6일 현충일)이 껴있고 먼저 주문받은게 손님앞에 5건정도 있었네요. 그중 한 껀 은 300여권짜리 입니다.
2. 인터넷을 보고 계시길래 - 제가 놀고 있으면서 일을 안한것처럼 보입니다.. ^^ 그때 다른 손님분이 메일로 제본 주문을 주셨고 그 메일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오해를 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일을 해서 돈버는 사람인데 놀면서 손님 주문을 안받을리가 없잖아요.. ㅡㅡ;
3. 손님이 바쁠까요? 고3이 바쁠까요? - 손님이나 고3이나 다 같이 중요하고 급한일이긴 하지만 고3은 먼저 주문이 들어온거였고 제가 책을 안만들어드리면 공부를 못하는 상황이고 손님은 링제본을 안하셔도 종이로 공부를 하실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말씀드린거였는데 맘 상하셨으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만, 손님도 저도 고3 시절을 지냈습니다. 손님은 제가 맘에 안들면 다른데 가서 제본을 하셔도 되지만 고3은 학교에, 공부에 묶여서 어디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니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절대 손님이 덜 중요하다거나 고3만 젤 중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각자 상황이 다르니 이해해달라는 말씀입니다.) 어쨋거나 제 이 언행으로 맘 상하셨다니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4. 작년에 양면복사 50원- 70원 - 아마 그때 충분히 설명을 드렸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제가 이자리에서 이 일을 한지 10년쯤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A4 흑백복사는 양면 100원, 단면 50원씩 받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로 온라인 주문시에는 양면 20원, 단면 30원씩 입니다. 온라인으로 주문하셨으면 주문내역이 남아있을테니 오셔서 말씀해주시면 정당하게 다시 계산해서 환불해드리겠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제가 양면에 70원을 받았으면 서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제가 30원씩 할인해서 받았을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건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5. 이 사이트의 이용후기 카테고리는 제제카피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들의 후기를 남기는 공간인데 오프라인으로 오셔서 불만사항을 여기에 적어놓으셨네요. 다음부터는 직접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오프라인 고객님의 글이라 삭제해도 될것 같습니다만 제가 제 나름대로 잘하고 있어.. 라고 생각해도 손님이 불만이 생길것 같아서 두고두고 이글 읽으면서 각성하려고 남겨두려 합니다. 손님도 가능하시면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다시한번 맘 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혹시 7일(금)까지 여유가 있으시면 그때 들고오세요. 한권도 최선을 다해서 링제본 해드리겠습니다.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 오전에 맘 상하게 해서 죄송하고 얼른 털어버리고 열공 하시기 바랍니다..
? 2019.06.03 16:54
2.번에 인터넷을 보고 계시길래 라는 말은 제가 복사집에 들어갔는데 보통 어서오세요라던지 뭐하러 왔는지 물어보지 않나요?( 제가 바로 복사하러 자리에 앉지 않는한) 근데 손님이 왔는데도 사장님이 인터넷만 바라보고 계시길래 언제 제본 말해야 하나 기다리다가 말했습니다. 그러니 제 입장에서는 인터넷을 보고 계시길래 라고 쓴겁니다.
3.사장님이 고3먼저 주문 들어온게 300권이 있다고 말씀하시길래 이게 몇개 안되는데 금방 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끈질기게 부탁드린것도 아니고 한번 여쭤봤습니다. 근데 사장님이 뭐라고 하셨나요 고3이바쁠까요 손님이 바쁠까요 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말 한마디에 사람에게 상처가되고 독이될수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저는 사장님이 그 말하셨을때 저에게는 손님보다는 고3이 중요하니 그만 물어보고 가세요 이렇게 들렸어요 ㅎㅎ 복사집 나오는데 내가 왜 이소리를 들어야하는지 울컥하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각자 상황이 다르니 이해해달라는 말을 저한테 사장님이 "고3문제집 300권 주문을 먼저 주문이 들어온거라 안됩니다."라고만 말하셨으면
저도 네 그렇죠 하고 돌아갔을겁니다. 그럼 서로 기분나쁠일도 없구요. 근데 왜 그상황에서 그런말을 꺼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4.작년 문자 내용 다시보니 100원 그대로 다 받으셨습니다. 제가 그때 화났던건 프린트할때 양면복사가 얼마인지 사장님께 물어봤습니다.
50원이라고 하셔서 프린터를 했구요. 집에와서 계산해보니 가격이 많이 나왔길래 문자를 드렸더니 사장님께서 100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프린터가 장당 100원이라는걸 미리 아는거랑 모르고 결제한거랑은 천지차이 아닌가요? 그래도 저도 그 자리에서 확인안하고
결제했길래 제 잘못도 있고 하니 넘어갔는데 오늘 집앞이라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방문하지 말걸 그랬네요
7일 금요일이든 언제가 되었든 저는 두번다시는 방문하지 않을겁니다. .
최고관리자 2019.06.03 18:02
2번. 아.네. 제가 저희 매장에 들어오신 손님께 오세오세요 라던가 어떻게 오셨어요.. 라고 물어보지 못한점은 사과 드립니다. 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제가 모니터를 보고 있었는데 모니터가 문쪽을 향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확인이 늦어졌고 대화가 늦어진점은 사과 드립니다.
3번. 손님이 적어주신 그대로 입니다. 먼저 주문한 작업이 있고 그걸 진행한 후 다음건 진행하는게 순서에 맞죠. 몇개 안되는데 금방 해주시면 안될까요? 라는 질문에 순서가 밀려서 지금은 안됩니다.. 라고 응대하지 못한점에 대해서도 사과 드립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상처가 되고 독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세겨 듣겠습니다.
4. 작년 문자내용 - 100원을 다 받으셨습니다. - 아마 손님께서 한장에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셨을겁니다. 저희 매장에 출력하시는분들은 대부분 단면 출력을 해가셔서 보통 50원으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이때도 자세히 확인 안한 제 잘못이 있을거구요.. 지금은 페이지당 얼마, 쪽당 얼마.. 이렇게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 부디 열공하셔서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예스 2022.07.19 02:51
에휴 걍 가라임마 고시생쉭
성환 2022.07.27 17:49
오랜만에 일 없이 한가해서 둘러 보다 읽어 봤다.
돈버느라 고생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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